<기자회견> “불법 개농장 철폐, 개식용 종식” 제주 환경 조성을 위한 제주도민 1인 시위 및 오영훈 제주도지사 공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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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비건제주 댓글 0건 조회 3,432회 작성일 22-07-16 13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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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기자회견문> “불법 개농장 철폐, 개식용 종식” 제주 환경 조성을 위한 제주도민 1인 시위 및 오영훈 제주도지사 공개 면담 요청 기자회견


○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는 1,500만 명에 이르고 4가구당 1가구에서 개,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다. 사람이 품에 있을 때는 반려동물로 사랑을 받지만 사람에게 버려지고 방치되면 식용견, 유기견 등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현실이다. 


○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약 1만개의 개농장이 있다. 매년 약 100만 마리 이상의 개들이 잔인하고 처참하게 죽어가고 있다. 개농장의 개들은 인간이든 동물이든 절대 먹을 수 없는 썩은 음식물쓰레기를 먹으며 물 한모금도 먹지 못한 채 뜬장이라는 철창에 감금되어, 매일 매일 죽음보다 고통스러운 고문을 당하고 있다.


○ 개식용 종식은 찬반의 문제가 아니다. 개식용 문제는 동물복지의 문제이고 법치주의와 관련된 문제이다. 개고기 생산업자들은 동물보호법, 가축분뇨법, 폐기물관리법, 건축법, 지하수법, 지방세법, 산업입지법, 그 외에도 여러 법률을 위배하고 있다. 


○ 불법적 개농장과 개식용을 용인하면서 어느 누가 감히 동물복지를 말할 수 있겠는가! 


○ 제주도는 적게는 40개 많게는 약 80여 개의 개농장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. 약 2만 마리의 개들이 철저하게 고립되어 지옥과 같은 삶을 살다 잔인하게 죽어가고 있다. 제주도는 이를 묵인해서는 안된다. 


○ 6∙1 지방선거 과정에서 유동네는 오영훈 도지사와 정책 간담회를 한바 있으며 당선되면 재임 기간에 ‘유기동물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’는 의지를 밝혀 오영훈 도지사를 적극 지지한바 있다.


○ 오영훈 인수위 101개 과제의 동물권 분야에서 ‘동물보호 복지 강화 및 반려동물 산업 육성’을 제시하였다. 이 과제의 진정성은 불법 개농장 철폐와 개식용 종식을 위한 제주환경을 조성하는데서 출발할 수 있다. 향후 ‘반려동물 산업 육성 활성화’를 하고자 한다면 소외되는 개가 없어야 하며 모든 개는 반려동물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. 


○ 제주도는 도심지 유기동물, 중산간 지역에 버려진 유기동물 뿐만 아니라 하루가 멀다하고 잔인한 동물학대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제주도는 동물지옥으로 불려지고 있다. 


○ 지난 3월 23일 제주도내 5개 동물복지∙동물권 단체의 연합체인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(이하 유동네)를 출범하여 ‘동물지옥 제주도’의 오명을 벗기 위해는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.


○ 초복 중복 말복에 얼마나 더 많은 동물이 죽어가야 하는가. 더 이상 개, 동물들을 죽이지 않는 공정하고 자애로운 제주도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21일 동안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제주도민 1인 시위를 시작한다.


○ 더불어 유동네가 지지했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앞으로 ‘유기동물 없는 제주, 동물학대가 없는 제주’를 위해 어떠한 대책을 갖고 있는지 묻고 싶고 이에 대한 문제 해결 의지가 있다면 유동네가 적극 협조할 것이다. 


○  제주도민은 ‘동물 지옥’이라는 오명을 벗고 제주도가 진정으로 동물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섬이 되길 바라고 있다. 


○ ‘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’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공개적으로 면담을 요청한다. 


2022년 7월 15일 


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


(사)제주동물권행동NOW, (사)제주동물사랑실천혼디도랑, (사)제제프렌즈, 

(사)행복이네협회 (사)생명환경권행동제주비건∙제주동물권연구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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